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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증설·CXL·CXMT가 만든 삼성 vs

전력이 증설을 묶는 사이 국가자본을 업은 CXMT가 삼성·SK를 HBM 경쟁으로 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00조원을 광주 팹에 넣지만 전력망은 24.7GW가 비어 있다. 그 사이 국가자본을 업은 CXMT가 D램 점유율을 두 배 가까이 올리며 삼성·SK를 HBM 차세대 경쟁으로 몰아붙인다. 다만 중국의 노광기는 ASML의 2008년 모델 수준이고, 삼성은 HBM 특

메르 ranto28원문 8편2026-06-30 ~ 2026-08-14네이버 블로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800조원을 광주 팹에 넣지만 전력망은 24.7GW가 비어 있다. 그 사이 국가자본을 업은 CXMT가 D램 점유율을 두 배 가까이 올리며 삼성·SK를 HBM 차세대 경쟁으로 몰아붙인다. 다만 중국의 노광기는 ASML의 2008년 모델 수준이고, 삼성은 HBM 특허로 고객사까지 걸린 뒤 8.97억달러에 털었다.

핵심 포인트

한 편씩 넘겨 본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광주 팹 4기, 800조원 계획 삼성 2기·SK 2기 · 예산 800조원당초 삼성 6기·SK 4기이던 계획이 조정돼, 팹 4기(삼성 2기, SK 2기)를 800조원 예산으로 짓는 안으로 발표됐다.
팹+데이터센터 전력 7.3GW 팹 수요 6.3GW · 데이터센터 포함 7.3GW팹 4기의 전력수요가 6.3GW로 발표됐고, 함께 짓는 1GW급 AI데이터센터를 더하면 7.3GW가 필요하다.
광주 팹 2032~2035년 가동 착공 2028~2030년 · 가동 2032~2035년호남 1기 팹은 2028~2030년 착공, 2032~2035년 완공·가동 목표라, 입지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12차 전기본에 24.7GW 공백 11차 전기본 신규 6GW · 공백 24.7GW11차 전기본 기간 신규 firm 발전은 6GW뿐이라 건설중인 용인 16GW도 빠듯하고, 광주 팹과 데이터센터의 24.7GW는 계획에 아예 없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이번엔 전기가 핵심돈보다 전기 조달 방법이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체크포인트가 됐지만, 정부 발표엔 구체적 방법이 빠져 있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용수 재활용률 격차 삼성 48% · SK하이닉스 43%삼성전자 용수 재활용율은 48%, SK하이닉스는 43% 수준으로, 가뭄을 겪은 TSMC의 90%대보다 낮다.
재활용 50% 넘으면 비용 급증 재활용 50% 기준50%까지는 비교적 깨끗한 물만 회수하면 되지만, 그 이상은 고농도 폐수를 비싸게 정제해야 해 삼성·SK는 가성비 구간에 머문다.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청주 M15X 국산 초순수 첫 공급국산화 성과가 실제 라인에 반영돼, 2025년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D램·HBM 공장(M15X)에 국산 초순수가 처음 들어갔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한빛 신규 2기로 2.8GW 확보 한빛 신규 2기 = 2.8GW · 광주팹 수요 6.3GW한빛원전은 6기가 가동중이지만 8기를 지을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신규 2기(2.8GW)면 광주팹 수요 6.3GW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다.
일본 규제가 국산화 촉발2019년 7월 일본이 불화수소·포토레지스트·불화폴리이미드를 수출규제하자, 일본 의존이던 초순수 국산화가 시작됐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증설이 경쟁사 진입 억제완공 시점에 수요가 바뀔 위험은 있지만, 800조원 규모의 증설 자체가 경쟁자의 진입을 망설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CXL, PCIe로 메모리 확장CPU 하나에 꽂을 수 있는 D램 슬롯 수는 정해져 있는데, CXL은 이미 깔린 PCIe라는 일반도로에 메모리 창고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HBM은 못 대체, 보완재CXL은 초고대역폭이 필요한 HBM 자리를 대체하지 못하는 보완재 성격이다.
삼성, CXL 3.2 연내 양산 CXL 3.1→3.2 업그레이드삼성전자는 CXL 3.1(CMM-D 3.0) 양산을 앞두고 CXL 3.2로 업그레이드해 연말까지 양산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밖에 1마디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값싼 용량 확장 대안D램 물량이 비싸고 부족한 상황에서, CXL은 값싸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SK, CXL 3.2 샘플만 공개SK하이닉스는 HPED 2026에서 CXL 3.2 적용 2세대 CMM-DDR5 샘플을 공개했지만, 구체적 양산일정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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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컨트롤러 자체개발이 분기점컨트롤러까지 직접 만들어 CXL로 돈을 버는지, 마진 일부를 외부 업체에 내주는지가 CXL이 메모리 3사에 플러스냐 마이너스냐를 정한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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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지분 42%가 국가자본 1~3대 주주 42.11%최대주주 허페이징후이집전(21.67%)·창신집성(11.71%)·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8.73%) 모두 국가자본이라 1~3대 주주 합산이 42.11%다.
시진핑, 반도체 굴기 독려2018년 미중 무역전쟁이 시작되자 시진핑이 반도체 기술 독립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고, 메모리는 CXMT가 그 축이 됐다.
키몬다 특허 7천건 인수 특허 7천여 건2009년 파산한 독일 D램 업체 키몬다의 특허 7천여 건을 캐나다 특허회사를 거쳐 비공개로 사들였다.
그 밖에 2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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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삼성 기술유출 6~7년 선고 1심 6~7년 선고2026년 4월 1심에서 D램 공정정보를 자필로 유출한 삼성 부장·연구원 출신들이 6~7년을 선고받았다.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D램 점유율 7.7%로 상승 2025년 1분기 4.1% · 2026년 1분기 7.7%CXMT의 글로벌 D램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4.1%에서 2026년 1분기 7.7%로 뛰어 삼성·SK·마이크론에 이은 4위가 됐다.
HBM은 2세대 격차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이미 HBM4로 넘어간 사이 CXMT는 아직 HBM2급이라, HBM에서는 2세대 뒤진 수준이다.
DDR5 24Gb 양산 성공 DDR5 24Gb2026년 5월 CXMT는 24Gb 밀도 DDR5 대량생산에 성공했는데, 삼성·SK·마이크론의 32Gb보다는 한 세대 뒤진다.
그 밖에 2마디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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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양산은 2008년 모델 1950i양산한다는 장비는 화웨이가 넘겨받은 2015년 모델 1980Di가 아니라 ASML의 2008년 모델 1950i급이다. ASML이 1950i에서 1980Di로 가는 데 7년이 걸렸다.
상하이 위량성의 액침 DUV2026년 7월 27일 상하이의 위량성이 침지(액침) DUV 노광장비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화웨이 엔지니어가 대거 들어간 정부지원 스타트업이다.
ASML 주가 하루 5.7% 하락기사가 나온 날 ASML 주가가 하루 5.7%, 장중 7%까지 밀렸고 반도체 장비주가 같이 내렸다.
그 밖에 5마디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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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V는 멀고 1980Di도 시간EUV는 아직 넘볼 수 없고 2015년 모델 1980Di까지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고 봤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속도 대 용량, 다른 접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같은 AI메모리 병목을 공략하지만, 삼성은 속도·효율(zHBM), SK는 용량·비용(HBF)으로 방향이 갈린다.
삼성 zHBM, HBM5 대비 8배 HBM5 대비 8배 속도 · 전력대비성능 3배삼성전자는 FMS 2026에서 zHBM을 공개하며, 앞으로 나올 HBM5 대비 8배 빠르고 전력 대비 성능은 3배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zHBM은 아직 컨셉 모델삼성전자의 zHBM·zNAND-O는 상용화 시점이 미정인 컨셉 모델인 반면, SK하이닉스의 HBF는 2027년 상용화 로드맵이 있다.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SK, 샌디스크·구글과 HBF 개발SK하이닉스는 낸드에 강점이 있는 샌디스크와 HBF(High Bandwidth Flash)를 공동개발하고 있고, 구글도 합류했다.
결합하면 3D 메모리 샌드위치zHBM을 위로, HBF를 옆으로 결합하면 가속기 위아래·옆이 전부 메모리로 둘러싸인 3D 메모리 샌드위치가 만들어진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조합되면 괴물급 두뇌zHBM과 HBF를 조합할 수 있다면 엄청난 괴물급 두뇌가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이 메르의 결론이다.
삼성전자속도로 앞서려 새 HBM을 준비한다
구글·엔비디아까지 피고로2026년 7월 ITC는 삼성만이 아니라 삼성 HBM이 들어간 구글 TPU와 슈퍼마이크로 GPU 서버까지 겨냥해 구글·엔비디아·브로드컴·슈퍼마이크로를 피고로 엮었다.
삼성, 5년 8.97억달러 합의고객사까지 번지자 삼성은 2026년 8월 5일 5년간 최대 8.97억달러를 내고 SK하이닉스와 비슷한 파트너 계약으로 털었다.
337조는 벌금 아닌 통관 차단1930년 관세법 337조는 배상금이 아니라 수입배제명령과 판매중지명령을 낸다. 법원이 몇 해 걸리는 데 비해 ITC는 16~18개월이면 끝난다.
그 밖에 4마디
SK하이닉스용량 쪽으로 다른 길을 판다
SK, 2021년 4천만달러 합의2021년 4월 SK하이닉스는 합의금 4천만달러와 6억달러 구매권, CXL DIMM 공동개발을 얹어 넷리스트와 사업 파트너로 돌아섰다.
CXMT국가자본을 업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
전력·용수증설을 받아 줄 전기와 물이 모자란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합의금 주고 끝날 건파급이 컸던 넷리스트 건은 이미 닫혔고, 맥셀 건은 합의금 정도로 마무리될 것으로 봤다.

3개월 · 원문 8편. 넘기면 그 편이 무엇을 더했는지가 뜬다

  • 광주 팹 4기, 800조원 계획. 당초 삼성 6기·SK 4기이던 계획이 조정돼, 팹 4기(삼성 2기, SK 2기)를 800조원 예산으로 짓는 안으로 발표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 06/30
  • 이번엔 전기가 핵심. 돈보다 전기 조달 방법이 이번 메가 프로젝트의 체크포인트가 됐지만, 정부 발표엔 구체적 방법이 빠져 있다. 메르의 판단 · 06/30
  • 증설이 경쟁사 진입 억제. 완공 시점에 수요가 바뀔 위험은 있지만, 800조원 규모의 증설 자체가 경쟁자의 진입을 망설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메르의 판단 · 07/08
  • 한빛 신규 2기로 2.8GW 확보. 한빛원전은 6기가 가동중이지만 8기를 지을 부지가 이미 확보돼 있어, 신규 2기(2.8GW)면 광주팹 수요 6.3GW의 상당 부분을 메울 수 있다. 한빛원전 · 07/08
  • 값싼 용량 확장 대안. D램 물량이 비싸고 부족한 상황에서, CXL은 값싸게 용량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 07/21
  • 컨트롤러 자체개발이 분기점. 컨트롤러까지 직접 만들어 CXL로 돈을 버는지, 마진 일부를 외부 업체에 내주는지가 CXL이 메모리 3사에 플러스냐 마이너스냐를 정한다. 메르의 판단 · 07/21
  • 지분 42%가 국가자본. 최대주주 허페이징후이집전(21.67%)·창신집성(11.71%)·국가반도체산업투자펀드(8.73%) 모두 국가자본이라 1~3대 주주 합산이 42.11%다. 허페이시 정부 · 07/27
  • D램 점유율 7.7%로 상승. CXMT의 글로벌 D램 점유율은 2025년 1분기 4.1%에서 2026년 1분기 7.7%로 뛰어 삼성·SK·마이크론에 이은 4위가 됐다. CXMT · 07/28

주요 숫자

2기
삼성 2기·SK
800조원
예산
6.3GW
팹 수요
7.3GW
데이터센터 포함
6GW
11차 전기본 신규
24.7GW
공백

이번에는 "무슨 돈으로" 가 아니라 "전기는 어떻게"가 핵심 체크포인트가 될 것 같음.

반론 · 충돌

  • 12차 전기본에 24.7GW 공백 → 한빛 신규 2기로 2.8GW 확보고쳤다. 24.7GW 공백을 메울 구체안으로 한빛 신규 2기가 뒤에 나온다
  • 값싼 용량 확장 대안 → HBM은 못 대체, 보완재어긋난다. 값싸게 늘려도 초고대역폭이 필요한 자리는 여전히 HBM 몫으로 남는다
  • 증설이 경쟁사 진입 억제 → 지분 42%가 국가자본어긋난다. 경쟁자 증설을 억제한다던 판단과 달리 국가자본이 미는 CXMT는 개의치 않고 몸집을 키웠다
  • 삼성·SK 인력까지 영입 → 삼성 기술유출 6~7년 선고고쳤다. 인력 유출 정황이 결국 기소·선고로 구체화됐다
  • D램 점유율 7.7%로 상승 → HBM은 2세대 격차어긋난다. D램 점유율은 올라도 HBM은 여전히 2세대 격차로 안 좁혀진다
  • zHBM은 아직 컨셉 모델 → 조합되면 괴물급 두뇌어긋난다. 컨셉에 머문 삼성과 달리 SK는 2027년 상용화 로드맵이 있어 조합의 현실성은 아직 이르다
이 그림은 2026년 6월 30일~8월 14일 메르 블로그 여덟 편을 기준으로 한 상태다. CXMT는 삼성·SK와 직접 거래 관계가 아니라 경쟁 관계이며, 화살표는 실제 대금 결제가 아니라 자금·인력의 이동과 시장압력을 나타낸다. '전력·용수'는 한국전력·한빛원전·지자체 등 여러 공급 주체를 묶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