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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안 잡히자 워시는 인상 카드를 쥐고 한은

물가가 안 잡히자 워시는 인상 카드를, 한은은 실제 인상을 쥔다

번즈·그린스펀이 물려준 잣대로 봐도 워시는 물가를 최우선으로 둔다. 그 사이 한국은행은 실제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다.

메르 ranto28원문 8편2026-06-18 ~ 2026-08-29네이버 블로그

번즈·그린스펀이 물려준 잣대로 봐도 워시는 물가를 최우선으로 둔다. 그 사이 한국은행은 실제로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다.

핵심 포인트

한 편씩 넘겨 본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점도표, 매파로 급선회 중간값 3개월만에 0.5%p 상승 · 19명 중 9명 인상 전망3월 점도표 대비 중간값이 0.5%p(50bp) 올라 인하 기대가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19명 중 9명이 연내 최소 한 번 인상을 점쳤다.
워시의 인플레이션 선택론 연말 Core PCE 전망 3.3%Q&A에서 Core PCE가 연말 3.3%까지 오를 수 있다는 질문에도 2% 목표 달성 의지를 밝혔다.
포워드 가이던스 폐기 시사점도표와 회의록 등 소통 방식 전반을 재검토하는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물가지표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매파 점도표에 국채금리 튐매파적 점도표가 공개된 직후 미국 증시는 내리고 국채금리는 튀어 올랐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물가지표
PCE 4.1%, 3년 최고치 PCE 3.8%→4.1% · 근원PCE 3.3%→3.4%PCE는 3.8%에서 4.1%로, 근원 PCE는 3.3%에서 3.4%로 올라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번즈의 근원CPI 발명1970년대 오일쇼크로 물가가 급등하자, 금리 대신 에너지·곡물을 뺀 근원 소비자물가(Core CPI)를 만들어 문제를 우회했다.
그린스펀의 PCE 전환 CPI 대비 PCE 0.4%p 낮음2000년 2월 그린스펀이 CPI 대신 PCE를 핵심 지표로 채택하면서 목표 달성 기준 자체가 낮아졌다.
그 밖에 1마디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워시는 매파 탈 쓴 비둘기매파로 보이는 워시가 실제로는 지표를 유리하게 재해석하는 비둘기일 수 있다는 평가다.
절사평균 역전은 이례적절사평균은 극단치만 잘라내 역사적으로 근원PCE보다 높게 나오는 게 보통인데, 지금은 반대로 낮게 나와 이례적이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워시의 미션 아직 경고워시는 좋은 CPI 결과에도 '임무 완수'로 단정하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유가 2주 새 20% 급등 유가 70→85달러 · 2주 20%↑6월 17일 휴전으로 내렸던 브랜트유가 7월 1일 70달러 아래에서 화요일 85달러를 넘어 2주 만에 20% 넘게 올랐다.
금리인상 기대 축소, 국채 강세CPI 안정으로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자 기존 국채 가치가 오르고 10년물 등 국채금리가 즉시 낮아졌다.
물가지표
6월 CPI -0.4%, 6년 최대 하락 6월 CPI -0.4% · 예상치 -0.2%6월 CPI가 전월 대비 -0.4%로 6년 만에 가장 크게 하락해 시장 예상(-0.2%)을 밑돌았다.
휴전 여파로 휘발유 급락 휘발유 -9.7%미국·이란 휴전으로 휘발유가 -9.7% 내리는 등 에너지 가격 하락이 CPI 하락을 이끌었다.
에너지 빼면 물가는 제자리에너지를 뺀 근원 CPI는 5월과 같은 수준에 머물러, 운송서비스·중고차만 일부 낮아졌을 뿐 다른 항목은 현상유지였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휴전 끝나며 유가 재상승6월 물가 하락은 상당부분 이란과의 일시 휴전 덕분이었는데, 7월 들어 교전이 재개되며 유가가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물가지표
6월 PCE, 6년만에 첫 하락 PCE 전월비 -0.1%p6월 PCE가 전월 대비 -0.1%p로 6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그린스펀 CPI 과대계상론1995년 1월 그린스펀이 상하원 합동 청문회에서 CPI가 인플레이션을 과대계상한다고 증언해, 통계 손질의 정치적 물꼬를 텄다.
CPI위원회의 1.1%p 결론 CPI 과대계상 1.1%p1996년 12월 4일 CPI를 조사한 위원회가 대체편향 등을 근거로 CPI가 인플레이션을 1.1%p 과대계상한다는 결론을 냈다.
그 밖에 1마디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숫자 마사지의 역사CPI 손질부터 PCE 채택까지, 연준과 의회가 목표를 낮춰 달성하기 쉽게 만든 역사가 반복돼 왔다는 평가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다음 관전포인트는 잭슨홀8월 27~29일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장 자격으로 처음 나서는 워시의 발언이 다음 관전포인트로 꼽혔다.
볼커의 인플레 진압 기록 1980년 14.6% · 1981년 9%1980년 14.6%였던 인플레이션이 볼커의 고금리 정책으로 1981년 9%, 1982년 4%까지 꺾였다.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9월 동결 기대 확산 근원CPI 2.5%(6월 2.6%) · 동결 확률 52%→58%근원 CPI도 2.5%로 낮아지면서 9월 FOMC 동결 가능성이 시장 가격으로 52%에서 58%로 높아졌다.
휘발유 갤런당 4달러 재돌파 휘발유 갤런당 4달러이란과의 휴전이 무너지고 교전이 재개되면서 7월 미국 휘발유 가격이 다시 갤런당 4달러를 넘어섰다.
물가지표
7월 CPI 3.4%로 둔화 7월 CPI 3.4% · 6월 CPI 3.5%7월 CPI가 전년 대비 3.4% 올라 6월 3.5%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가이던스 부재, 변동성 우려포워드 가이던스 없이 새 의장이 시장 기대와 어긋나는 신호를 내면 잭슨홀 직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전월세 수급난이 물가 자극비거주 1주택자의 전세대출까지 제한해 임대 공급이 줄면, 전월세발 물가 압력이 하반기에 시차를 두고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다.
한은, 8연속 동결 뒤 인상 기준금리 2.50%→2.75%여덟 번 연속 동결하던 한국은행이 2026년 7월 금통위에서 2.50%였던 기준금리를 2.75%로 올렸다.
한국 집세 비중은 10% 미만 전세 5.4% · 집세 합계 9.91%한국 CPI에는 집값 항목 자체가 없고, 전세(5.4%)와 월세를 합친 집세 비중도 9.91%로 10%가 안 된다.
그 밖에 3마디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물가지표
미국은 주거비가 최대 비중 미국 CPI 주거비 35.6% · 근원CPI 44.5%미국은 자가주거비(OER)까지 더해 주거비가 CPI의 35.6%, 근원CPI의 44.5%를 차지한다.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한은, 2연속 3.0%로 인상 기준금리 2.75%→3.0%2026년 8월 27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3.0%로 0.25%p 올려 7월에 이어 2연속 인상했다.
신현송, 호미로 막는 선택신현송 총재는 늦게 대응할수록 비용이 커진다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을 들어 선제 인상을 설명했다.
점도표 16개가 인상 쪽 21개 점 중 16개 3.0% 초과 · 3.25% 10개위원 7명이 3개씩 찍는 21개 점 중 16개가 이번에 올린 3.0%보다 높은 곳에 찍혔고, 3.25%에 10개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 4마디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물가지표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인상은 약이자 독성공하면 물가와 금융불균형을 잡는 약이지만, 실패하면 가계부채·내수·부동산이 함께 흔들리는 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케빈 워시65개월 고인플레 책임은 연준에 있다고 선언
65개월 인플레 책임은 연준 65개월65개월간 이어진 높은 인플레이션의 책임은 전적으로 중앙은행에 있다고 스스로 못박았다.
2% 목표는 확고히 고정워시는 연준의 2% 물가안정 목표가 PCE로 측정되는 확고하고 고정된 목표라고 못박았다.
자동실행 아닌 물가안정물가 안정은 자동으로 오지 않고 인플레이션도 저절로 평균에 되돌아가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 밖에 3마디
한국은행7월 2.75%, 8월 3.0%로 2연속 인상
시장미국 CPI 발표에 국채금리가 즉각 반응
물가지표
메르이 사슬을 두고 필자가 한 말
입만 매파인지가 관전포인트시장이 그의 말을 믿으면 베어 플래트닝이 예상되지만, 입으로만 매파인지 행동이 따르는지는 남은 관전포인트다.

3개월 · 원문 8편. 넘기면 그 편이 무엇을 더했는지가 뜬다

  • 점도표, 매파로 급선회. 3월 점도표 대비 중간값이 0.5%p(50bp) 올라 인하 기대가 인상 쪽으로 기울었다. 19명 중 9명이 연내 최소 한 번 인상을 점쳤다. 연준 위원들 · 06/18
  • 매파 점도표에 국채금리 튐. 매파적 점도표가 공개된 직후 미국 증시는 내리고 국채금리는 튀어 올랐다. 메르의 판단 · 06/18
  • 워시는 매파 탈 쓴 비둘기. 매파로 보이는 워시가 실제로는 지표를 유리하게 재해석하는 비둘기일 수 있다는 평가다. 메르의 판단 · 06/26
  • 6월 CPI -0.4%, 6년 최대 하락. 6월 CPI가 전월 대비 -0.4%로 6년 만에 가장 크게 하락해 시장 예상(-0.2%)을 밑돌았다. 미국 CPI · 07/15
  • 유가 2주 새 20% 급등. 6월 17일 휴전으로 내렸던 브랜트유가 7월 1일 70달러 아래에서 화요일 85달러를 넘어 2주 만에 20% 넘게 올랐다. 국제 유가 · 07/15
  • 숫자 마사지의 역사. CPI 손질부터 PCE 채택까지, 연준과 의회가 목표를 낮춰 달성하기 쉽게 만든 역사가 반복돼 왔다는 평가다. 메르의 판단 · 07/31
  • 6월 PCE, 6년만에 첫 하락. 6월 PCE가 전월 대비 -0.1%p로 6년 만에 처음 하락했다. 미국 물가 · 07/31
  • 7월 CPI 3.4%로 둔화. 7월 CPI가 전년 대비 3.4% 올라 6월 3.5%보다 상승률이 둔화됐다. 미국 CPI · 08/13

주요 숫자

중간값 3개월만에 0.5%p 상승
점도표, 매파로 급선회
19명 중 9명 인상 전망
점도표, 매파로 급선회
3.3%
연말 Core PCE 전망
3.8%→4.1%
PCE
3.3%→3.4%
근원PCE
CPI 대비 PCE 0.4%p 낮음
그린스펀의 PCE 전환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이후에 미장은 내리고, 국채금리는 튀고있다.

반론 · 충돌

  • 6월 CPI -0.4%, 6년 최대 하락 → 에너지 빼면 물가는 제자리고쳤다. 에너지만 빠졌을 뿐 근원 항목은 그대로라는 점이 헤드라인의 낙관을 다듬는다
  • 6월 CPI -0.4%, 6년 최대 하락 → 유가 2주 새 20% 급등어긋난다. 좋은 CPI와 달리 7월 들어 유가가 오히려 급등해 다음 지표를 흐린다
  • 그린스펀의 PCE 전환 → 숫자 마사지의 역사고쳤다. PCE 전환의 배경만 말했던 앞 글에, 정치적 유인까지 드러낸 이 글이 완성도를 더한다
  • 숫자 마사지의 역사 → 6월 PCE, 6년만에 첫 하락고쳤다. 지표를 낮게 보이게 하는 역사 위에서, 이번엔 실제로 낮은 수치가 나왔다
  • 6월 PCE, 6년만에 첫 하락 → 휴전 끝나며 유가 재상승어긋난다. PCE 첫 하락의 상당부분이 일시 휴전발 에너지 효과라 반등 위험이 그 낙관을 흔든다
  • 6월 PCE, 6년만에 첫 하락 → 7월 CPI 3.4%로 둔화고쳤다. PCE 첫 하락 이후 발표된 7월 CPI도 같은 방향으로 완만한 둔화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인상과 워시의 발언은 서로 다른 결정 주체다. 같은 물가 국면에 대한 대응이 나란히 나온 것이지, 한쪽이 다른 쪽을 지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