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Lake가 Workday 인수를 검토하고 Thoma Bravo가 이미 Dayforce를 샀다. 필자는 AI가 SaaS를 없애는 게 아니라 사람과 SaaS 사이에 끼어드는 것뿐일 수 있다고 본다.
핵심 포인트
- Silver Lake가 Workday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시가총액 500억 달러가 넘는 인사관리 SaaS인 Workday를 두고 Silver Lake가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 Thoma Bravo는 이미 경쟁사를 인수했다. Thoma Bravo가 같은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의 Dayforce를 123억 달러에 인수했다.
- AI가 SaaS를 없애는 게 아니라 자리를 바꾼다고 필자는 본다. 필자는 사람이 SaaS에 직접 접속하던 구조가 사람 → AI 에이전트 → SaaS 구조로 바뀌는 것이지, SaaS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닐 수 있다고 본다.
- AI 에이전트도 결국 데이터가 쌓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직원 정보를 어디서 가져오고 급여를 어느 시스템에서 계산하며 어떤 승인 절차를 따를지는 여전히 SaaS가 쥐고 있다.
- 시장은 위협만 먼저 가격에 반영했다고 필자는 본다. 필자는 시장이 AI의 대체 가능성을 기업가치에 빠르게 반영했지만, 핵심 업무에 깊이 들어가 있고 오래 데이터가 쌓인 SaaS는 다르게 봐야 한다고 본다.
- PE 입장에서는 저가 매수 기회라고 필자는 본다. 필자는 AI 공포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우량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해 AI로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면, 지금의 가격 하락이 위기가 아니라 매수 기회라고 본다.
- 반대 시나리오도 있다. AI 에이전트가 기존 SaaS를 거치지 않고 기업 데이터에 직접 접근해 필요한 프로그램과 절차까지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게 되면, 기존 SaaS의 존재 이유 자체가 흔들린다.
주요 숫자
123억 달러
Thoma Bravo의 Dayforce 인수가
“AI 때문에 소프트웨어의 미래가 흔들리는 시점에 왜 PE들은 수십조 원을 베팅하고 있을까요?” “AI는 기업의 핵심 SaaS를 대체할 것인가, 아니면 그 위에서 작동할 것인가?”
반론 · 충돌
- 필자 스스로필자는 반대 시나리오도 있다며, AI 에이전트가 SaaS를 거치지 않고 기업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게 되면 지금 PE들이 구조적으로 쇠퇴하는 산업에 거액을 투자한 셈이 될 수 있다고 유보한다.
Silver Lake의 Workday 인수는 2026-08-20 시점 보도에 따른 검토 단계이지 확정된 딜이 아니다. 특정 종목 투자를 권하는 글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