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크로스보더 딜에서 전략 보고서가 실행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보고, PwC DDV & DS팀이 DD부터 통합 실행까지 맡는 이유를 설명한다. 함께 공유한 원글은 AI가 컨설팅을 분석형과 실행형으로 쪼개고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
핵심 포인트
- 딜 실행력이 크로스보더 딜에서 특히 중요해진다. 필자는 전략 보고서가 아무리 훌륭해도 실행되지 않으면 비싼 종이에 불과하고, 파트너가 외국인인 크로스보더 딜에서는 실행 난이도가 차원이 달라진다고 본다.
- PwC DDV & DS팀은 DD(실사)부터 통합 실행까지 딜 thesis(딜의 논리)를 아는 팀이 함께한다. 거버넌스 설계로 Day1 전에 "누가 무엇을 결정하는가"를 명확히 하고, 영업·구매·생산·물류·HR·IT·Finance·Legal 등 여러 워크스트림을 하나의 방향으로 조율한다.
- 필자는 AI가 전략 보고서를 쓰는 시대일수록 실행을 주관하는 PMO(Project Management Office)의 가치가 더 선명해진다고 본다.
- 필자가 공유한 원글은 인도 스타트업 Rocket 사례로 시작한다. 맥킨지 컨설팅 프로젝트가 최소 3억 원인데, Rocket은 같은 성격의 서비스를 월 36만 원($250)에 내놨다는 것이다.
- 원글은 BCG가 스스로 발표한 분석을 근거로 든다. 전략가들이 수행하는 업무의 80% 이상이 AI 자동화 노출도 중·고에 해당한다는 내용이고, 원글 저자는 이를 빅컨설팅이 스스로 고백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 맥킨지와 BCG 모두 내부 AI를 이미 도입했다고 원글은 전한다. 맥킨지는 내부 AI 'Lilli'를 7,000명에게 배포했고 BCG는 슬라이드 자동화 AI 'Deckster'를 도입했다. 2023년 이후 빅컨설팅이 AI에 쏟아부은 돈은 100억 달러를 넘는다.
- 원글 저자의 결론은 보고서를 파는 컨설팅은 죽고 실행을 파는 컨설팅은 비싸진다는 것이다. 시장 조사·경쟁사 분석·사업계획서 같은 분석형 용역은 AI가 가져가는 반면, 조직 변화를 이끌고 내부 정치를 읽고 이사회 앞에서 불편한 진실을 꺼내는 일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고 본다.
주요 숫자
3억 원
맥킨지 컨설팅 프로젝트 최소 비용(원글 인용)
36만 원($250)
인도 스타트업 Rocket이 내놓은 월 이용료(원글 인용)
80% 이상
전략가 업무 중 AI 자동화 노출도 중·고에 해당하는 비중(BCG 자체 발표, 원글 인용)
7,000명
맥킨지가 내부 AI 'Lilli'를 배포한 인원(원글 인용)
100억 달러
2023년 이후 빅컨설팅이 AI에 쏟아부은 금액(원글 인용)
“아무리 훌륭한 전략 보고서도, 실행되지 않으면 비싼 종이에 불과합니다.” “AI가 전략 보고서를 쓰는 시대, 실행을 주관하는 PMO의 가치는 오히려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AI가 컨설팅을 두 개로 쪼개고 있는 거예요.”
반론 · 충돌
- 이 글이 답하지 않은 것PwC 자신의 분석형 업무(시장 조사·경쟁사 분석 등)가 AI로 얼마나 대체되고 있는지, DDV & DS팀의 실행 서비스가 AI 도입 이후 실제로 더 비싸게 팔리는지는 이 글에 없다.
앞부분은 필자 한주성 자신의 코멘트이고, 뒷부분(퍼온 원글)은 다른 저자의 글을 그대로 공유한 것이다. 3억 원·36만 원·80%·7,000명·100억 달러는 원글 저자가 인용한 수치로, 필자가 직접 검증한 값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