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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데이터 수집

Sunday Robotics는 데모 대신 「솔브」로 처음 보는 집 빨래 개기 99.1%를 냈다

Sunday Robotics가 시리즈 B를 알리며 "더 이상 데모는 안 낸다"고 선을 그은 뒤 내놓은 첫 결과물 ACT-2 프리뷰를 뜯는다. 처음 보는 집에서 빨래 개기를 제로샷 99.1%로 냈다는 주장과 그 근거로 든 프리트레이닝 스케일링 그래프, 그리고 시급 30~60달러를 받는 '메모리 디벨로퍼' 약 1,000명이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을 확인한다. 같은 대시보드의 2025-11-25 편이 "로봇 없이 모은다"고 했던 회사가 여덟 달 뒤 어떤 숫자를 공개했는지가 이 카드의 축이다.

sudoremove JB · JC2026-07-2133분YouTube

Sunday Robotics가 "데모는 그만, 이제부터는 솔브(solve, 정해진 범위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능)만 낸다"며 처음 보는 집에서 빨래 개기 제로샷(zero-shot, 추가 학습 없이 곧바로) 99.1%를 공개했다. 데이터는 시급 30~60달러를 받는 '메모리 디벨로퍼' 약 1,000명이 스킬 캡처 글로브를 끼고 모은다. 후반부는 MIT 교수 Russ Tedrake가 창업한 산업용 로봇 회사 Walden Robotics를 다룬다.

핵심 포인트

  • 데모 대신 솔브. Sunday Robotics는 시리즈 B를 알리며 데모를 그만 내고 정해진 범위 안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성능만 내겠다고 선언했다.
  • 제로샷 99.1%. 처음 보는 집에서 가정별 추가 학습(post-training) 없이 빨래 개기를 99.1% 성공했다고 밝혔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은 블라우스는 94%로 더 낮았다.

사람 천 명이 데이터를 만든다

데모가 아니라 「솔브」를 내겠다는 선언메모리 디벨로퍼약 1,000명시급 30~60달러스킬 캡처 글로브사람 손동작 데이터로봇 원격조작이 아니다처음 보는 집에서빨래 개기 99.1%제로샷공개된 것은 성공률 하나다 — 시도 횟수와 실패 사례는 안 나왔다「처음 보는 집」의 범위도 밝히지 않았다
모델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을 몇 명 붙였는가의 이야기다. 시급을 주고 글로브를 끼운 천 명이 데이터를 만들고, 그 끝에 99.1%가 나온다. 아래 두 줄이 이 숫자를 읽을 때 같이 봐야 하는 것이다.
  • 스케일링 법칙. 사전학습(pretraining, 배포 전 미리 대량 데이터로 학습하는 단계) 데이터양이 늘수록 처음 보는 집과 학습에 쓴 집 사이 성능 격차가 0으로 수렴하는 그래프를 LLM(거대언어모델) 스케일링 법칙에 빗댔다.
  • 메모리 디벨로퍼. 데이터를 모으는 사람을 '데이터 콜렉터'가 아니라 '메모리 디벨로퍼'라 부르고, 시급 30~60달러를 준다. 최소 83명이 이 직함을 링크드인에 올렸다.
  • 동시 작업자 1,000명. 스킬 캡처 글로브(Skill Capture Glove, 양손 그리퍼와 머리 카메라를 단 장치)를 낀 사람 약 1,000명이 동시에 빨래를 접으며 데이터를 만든다.
  • 엣지 추론으로 전환. 실험실은 클라우드 추론을 쓰지만, 가정마다 다른 와이파이 지연 때문에 로봇 내장 장치(엣지, edge)에서 바로 추론하도록 코드를 새로 짰다.
  • Walden Robotics 등장. MIT 교수 Russ Tedrake가 도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Toyota Research Institute, TRI) 출신들과 산업용 로봇 회사를 창업했다. 시드 3억 달러로 기업가치 11억 달러에서 출발했다.
  • 대체 아닌 증강. Walden Robotics는 노동을 대체(replace)하지 않고 증강(amplify)한다는 표어를 내세우며 노동경제학자들과 사회적 영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숫자

99.1%
제로샷 빨래 개기 성공률
1,000명
동시에 일하는 메모리 디벨로퍼 수
$30~60
데이터 수집 시급
$300M
Walden Robotics 시드 투자액

프런티어 기술이 왜 다 빨래임?

반론 · 충돌

  • 같은 채널 2025-11-25 편(로봇 데이터 없이 학습한 세 회사의 차이)그때는 성공률 같은 정량 지표를 어느 회사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이번 편에서 Sunday Robotics가 처음으로 99.1%라는 숫자를 냈지만, 그 사이 데이터 장치는 'UMI 그리퍼 방식'에서 '스킬 캡처 글로브'로 이름이 붙었고 동시 작업자 규모도 처음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즉 숫자가 늘어난 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던 것들을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것이다.
  • 진행자들 자신의 추산데이터 수집에 월 100억 원 안팎이 든다는 계산은 회사가 밝힌 숫자가 아니라 진행자들이 시급 30달러·인원 1,000명으로 직접 추산한 값이다. 모델 파라미터 규모(20억~100억 개로 추정) 역시 엣지 추론 전환이라는 정황 하나로 짐작한 것이다.
  • Sunday Robotics 자체 발표라는 점99.1%는 회사가 스스로 정의한 좁은 범위(정해진 침실 환경·정해진 빨랫감 종류) 안에서 자체 평가한 수치이며, 동료 심사나 제3자 재현 검증은 없다. 진행자들도 원샷 전이가 사전학습 데이터에 이미 포함된 사례인지 의견이 갈렸다.
유튜브 자동 자막 전문을 요약한 카드입니다. 자동 인식이라 회사·모델 이름이 흔들리는 대목이 있어 영상 설명란과 링크로 맞춰 적었습니다. 숫자는 진행자가 말한 것을 그대로 옮겼고 따로 검증하지 않았습니다.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