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체는 Figure 03(손바닥 카메라·유도 충전)과 1X 네오(IShowSpeed 원격조작 라이브)로 눈에 띄게 좋아졌는데, 정작 병뚜껑 하나를 따는 데는 왜 아직도 막히는지를 짚는 편입니다. 벌리고 오므리는 동작과 비트는 동작을 동시에 해내는 손이 드물다는 것,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신뢰도·값·개발 속도 때문에 손가락 3개를 고수한다는 것, 손이 로봇 몸체보다 비쌀 수 있다는 것까지 구체적으로 다룹니다.
sudoremove JB · JC · Noto2025-10-1818분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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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AI가 손바닥에 카메라를, 발에 유도 충전(전선 접촉 없이 근접만으로 충전하는 방식)을 넣은 새 몸체 Figure 03을 공개하자, 1X Technologies는 유튜버 IShowSpeed가 NEO를 원격조작(텔레오퍼레이션)하는 라이브로 맞선다. 진행자들은 판단(상황을 읽고 다음 동작을 정하는 몫)은 클라우드의 큰 VLM에, 반사(손가락을 실제로 움직이는 동작)는 로컬의 작은 액션 모델에 맡기는 이원 구조를 읽어낸 뒤, 결국 병뚜껑 하나를 따려면 벌리고 오므리는 동작과 비트는 동작을 동시에 해내야 하는데 그런 손은 드물다고 짚는다.
핵심 포인트
손바닥 카메라로 가림을 피했다. 유니트리(Unitree)식 손목 카메라는 물건을 쥘 때 시야가 가려지는데, Figure 03은 카메라를 손바닥 안에 내장해 이 문제를 피했다.
1X는 라이브 원격조작으로 맞섰다. 유튜버 IShowSpeed가 1X 본사를 방문해 NEO를 조작하는 스트림에서 로봇이 빙글빙글 돌고 백덤블링까지 했다.
손가락 수를 두고 갈리는 판단
모델이 좋아져도 손에서 막힌다는 것이 이 편의 주장인데, 그 손을 어떻게 만들지에 정답이 없다. 적게 두면 망가질 자리가 줄고, 많이 두면 사람이 쓰던 도구를 그대로 쥘 수 있다. 여덟 달 뒤 손 실측 편에서도 이 논쟁은 안 끝난다.
판단은 클라우드, 반사는 로컬이다. VLM(Vision-Language Model, 시각과 언어를 함께 처리하는 모델)이 맡는 판단과 로컬 액션 모델이 맡는 반사를 나눈 이원 구조가 흐름이라고 진행자들은 짚는다.
병뚜껑이 진짜 장벽이다. RealWorld 알렉스(Alex) 손의 병뚜껑 시연은 손가락을 벌리고 오므리는 업덕션·어덕션(abduction·adduction)과 비트는 동작을 동시에 요구하는데, 이 조합이 되는 손은 지금 드물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신뢰도·값·속도 때문에 3지를 고수한다. 손가락을 늘리면 복잡도가 늘어 신뢰도가 떨어지고 값이 오르고 개발이 느려진다는 게 회사가 공개한 이유다.
손이 로봇보다 비쌀 수 있다. 덱스트러스(정교한 조작이 가능한)한 손 값이 몸체보다 비싼 경우가 실제로 많다고 진행자들은 짚는다.
사람 손 데이터를 그대로 못 옮긴다. 손가락 수·구조가 다르면 리타게팅(사람 손 움직임을 로봇 손 구조에 맞게 다시 매핑하는 과정)이 필요해 데이터를 모으는 일 자체가 병목이 된다.
3지냐 5지냐, 결론은 아직 없다. 3지가 먼저 자리 잡을 거라는 전망과 결국 5지로 갈 거라는 전망이 같은 편 안에서 갈린다.
주요 숫자
3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신뢰도·값·개발 속도를 이유로 유지하는 손가락 수
4지
NBA에서 사고로 손가락 하나를 잃고도 뛰는 선수의 손가락 수
3지 대 5지
이 편에서 결론이 나지 않은 손가락 수 논쟁
3분
진행자들이 예고하고 튼 테슬라 옵티머스 관련 클립 길이
손이 로봇보다 비싼 경우가 진짜 많아요.
반론 · 충돌
「Sharpa는 로봇 손 회사였다 — 테솔로보다 무겁고 값은 여섯 배 넘게 비쌌다」여덟 달 뒤 나온 그 편이 이 편의 감을 숫자로 채운다. 이 편은 알렉스 손이 "로봇보다 비쌀 수도 있다"는 인상으로만 말했는데, 260621 편은 알렉스 손이 비매품(RealWorld 전용)이라는 사실과, 값이 공개된 Sharpa 손 하나가 5만 달러(약 7,500만 원)로 로봇 상체보다 비쌀 때도 있다는 실측치를 낸다. 반대로 3지 대 5지 논쟁은 그때도 안 풀렸다 — 260621 편도 "각자 쓸 만함이 있을 것"이라는 절충으로 남긴다.
「Figure Helix 첫 공개」(250305 편)의 System 2·System 1이 편이 "판단"과 "반사"로 나눈 이원 구조는 새로운 관찰이 아니다. Figure AI는 이미 2025년 3월에 Helix를 공개하며 판단을 맡는 System 2(7B급 VLM)와 반사를 맡는 System 1(300M 안팎)로 이름 붙인 구조를 밝혔다. 이 편은 같은 구조를 짚으면서도 Figure AI 의 자체 명명은 언급하지 않고, 김상민 교수의 코그니티브 인텔리전스(cognitive intelligence, 판단 쪽)와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 손발 쪽) 라는 개념 쌍을 빌려 쓴다. 회사 이름 Physical Intelligence 와는 무관한 말이다.
숫자 없는 감상평이라는 한계이 편이 다루는 손 이야기는 진행자들의 인상 비평이 대부분이다. 알렉스 손의 병뚜껑 시연도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 하나로만 판단하고, 자유도·힘·가격 실측치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3지를 고수하는 이유도 그 회사가 공개한 홍보 영상의 설명을 그대로 옮긴 것이지, 진행자들이 직접 검증한 수치가 아니다.
유튜브 자동 자막 전문을 요약한 카드입니다. 자동 인식이라 회사·모델 이름이 흔들리는 대목이 있어 영상 설명란과 링크로 맞춰 적었습니다. 숫자는 진행자가 말한 것을 그대로 옮겼고 따로 검증하지 않았습니다. 투자 추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