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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 루프

AI 엔지니어가 세상을 먹는다 — 터미널 스무 개 대신 루프 하나로

오픈AI 코덱스(Codex) 팀 발표에 이어 게스트 피터 스타인버거가 자기 워크플로가 몇 달 새 어떻게 바뀌었는지 공개함. 터미널 10개 이상을 돌려 끝난 놈을 골라 쓰던 1월에서, 지금은 매니저 에이전트 하나에 일을 맡기고 서버사이드 컴팩션·조정·트리거 셋으로 루프를 완성한 이야기가 핵심임. GPT-5.6 계열이 입력 100만 토큰당 1달러·출력 6달러라는 값, 세레브라스에서 초당 750토큰을 내는 속도도 나옴.

Alexander Embiricos & Romain Huet & Peter Steinberger OpenAI발표 2026-07-2625분AI Engineer

한줄 코멘트. 발목을 잡는 것이 토큰에서 컴퓨트로, 컴퓨트에서 주의력으로 옮겨 갔다는 대목이 가장 오래 남을 이야기다. 앞의 둘은 더 사면 풀리는데 셋째는 더 살 수 없다. 발표자들도 아직 못 풀었다고 밝힌다. 모델이 그것을 감싸는 장치와 조직보다 빠르게 나아간다는 것이다.

1. 무엇을 다루는 자리인가

코덱스를 만드는 쪽에서 두 사람이 나오고, 뒤이어 게스트 한 사람이 무대에 오른다. 앞의 둘은 이름만 말하고 소속과 직무는 밝히지 않는다. 세 번째 사람은 자기 이름을 말하지 않고 사회자가 불러 소개한다.

라이브 시연은 없다. 이번에는 좀 다르게 해 보고 싶었다고 밝힌다.

2. 모델 능력이 지나온 다섯 걸음

코드를 다루는 모델이 지나온 자리

걸음무엇을 했나
완성쓰던 것을 이어 준다
줄 안 예측치는 자리에서 앞질러 낸다
시켜서 고치기바꿔 달라고 하면 바꾼다. 시험은 안 한다
스스로 시험고친 것이 도는지 자기가 확인한다
끝까지 간다길고 어려운 목표를 다 될 때까지 붙든다

새 모델 값도 나온다. GPT 5.5 수준 지능을 절반 값에 낸다고 하고, 입력은 100만 토큰당 1달러, 출력은 6달러라고 한다. 세레브라스에서 돌린 것은 초당 750토큰을 낸다.

다만 이 대목의 모델 이름이 자막 안에서 뒤섞여 있다. 같은 5.6 계열을 두고 서로 다른 이름이 여럿 나와서 어느 값이 어느 판의 것인지 이 글에서는 구분하지 않았다.

3. 코덱스를 어디까지 열었나

아래에서 위로 연 층

층무엇인가
모델과 API모델을 부르는 자리
코덱스 하니스모델을 감싸는 장치. 오픈소스다
앱 서버그 위에 올리는 자리. 오픈소스다
앱 층브라우저와 플러그인처럼 남이 붙이는 것

맨 위를 연 이유를 밝힌다. 혁신이 자기들 아이디어에 막히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한다.

4. 짝짓기가 관리로 옮겨 간다

짝짓기가 관리로 옮겨 간다

짝짓는다에이전트 하나와 나란히 앉았다
열을 굴린다터미널 열 개를 직속 부하처럼 다뤘다
맡긴다오래 도는 매니저에게 넘긴다
매니저를 관리한다그 매니저가 팀에 다시 나눈다
한 사람이 일하는 자리가 어디로 옮겨 갔는지다. 짝에서 관리로, 관리에서 관리의 관리로 간다. 발표자 스스로 열 개를 굴리던 방식은 더 늘릴 수 없다고 밝힌다.

게스트가 자기 일하는 방식이 몇 달 새 어떻게 바뀌었는지 짚는다.

처음에는 에이전트 하나와 나란히 앉아 일했다. 그다음에는 터미널을 열 개 띄워 놓고 직속 부하 열 명을 다루듯 했다. 지금은 오래 도는 매니저 하나와 주로 이야기하고, 그 매니저가 팀에 다시 나눈다.

터미널 열 개를 굴리던 방식은 더 못 늘린다고 스스로 밝힌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셋을 든다. 서버 쪽에서 도는 컴팩션이 오래 걸리는 일을 믿을 만하게 만들었고, 조율이 한 갈래에서 여러 갈래를 만들고 몰아갈 수 있게 했고, 자동화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같은 매니저를 깨울 수 있게 했다. 지속되는 맥락과 위임과 방아쇠, 그 셋이 고리를 이룬다는 것이다.

이슈 하나가 처리되는 순서도 나온다. 매니저가 깨어나 이슈를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 보고 맞을지 판단한다. 맞으면 일꾼을 만들고, 일꾼이 조사하고 고치고 시험을 돌린다. 다른 에이전트가 결과를 검토한다. 사람이 필요할 때 매니저가 변경안과 원래 이슈와 필요하면 영상까지 들고 온다. 사람은 한 번 보고 승인하며, 검사를 통과하면 들어간다.

5. 무엇이 발목을 잡나

무엇이 발목을 잡나

토큰지난해에는 이것이 모자랐다
컴퓨트그다음에는 이것이 걸렸다
주의력지금은 이것이다
무엇이 발목을 잡는지가 옮겨 간다는 이야기다. 앞의 둘은 더 사면 풀리지만 셋째는 더 살 수 없다. 한 사람이 동시에 지켜볼 수 있는 양이 한계가 됐다는 뜻이다.

이 발표에서 가장 값나가는 대목이다. 지난해에는 토큰이 모자랐고, 그다음에는 컴퓨트가 걸렸고, 지금은 주의력이 걸린다고 말한다.

앞의 둘과 셋째가 다르다. 토큰도 컴퓨트도 더 사면 되는데 주의력은 더 살 수 없다.

6. 발표가 밝히지 않은 것과 어긋난 대목

모델 이름이 자막 안에서 갈린다. 같은 5.6 계열을 두고 서로 다른 이름 여럿이 섞여 나온다. 값과 속도는 나오지만 어느 이름의 값인지는 이 자막만으로 가릴 수 없다.

매니저 방식이 얼마나 나은지 잰 값이 없다. 터미널 열 개보다 낫다는 것이 이야기의 뼈대인데, 무엇이 얼마나 빨라졌는지도 얼마나 덜 틀리는지도 나오지 않는다.

주의력이 한계라는 말을 받치는 측정도 없다. 한 사람이 몇 개까지 지켜볼 수 있는지, 어디서부터 놓치기 시작하는지가 없다.

발표자들이 스스로 밝히는 것 둘은 남길 만하다. 열 개를 굴리던 방식은 더 늘릴 수 없다고 말하고, 이 문제를 아직 못 풀었다고 말한다. 모델이 그것을 감싸는 장치와 조직보다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