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툴과 컨텍스트 편집(context editing)을 같이 썼더니 앤스로픽 내부 평가에서 성능이 39% 올랐다는 수치, 최대 100만 토큰까지 열리는 컨텍스트 창 이야기가 나옴.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예로 사고 예산·MCP·메모리·컨텍스트 편집·코드 실행 도구·에이전트 스킬(agent skills)이 왜 겹겹이 필요한지, 그리고 클로드에 컴퓨터를 쥐여주고 샌드박스 안에서 자율적으로 돌리려면 어떤 인프라 문제부터 풀어야 하는지 짚음.
한줄 코멘트. 컨텍스트 창을 자원 하나로 놓고 손 셋을 붙인 것이 이 발표의 뼈대다. 밖에서 들여오고, 밖에 두었다 필요할 때 불러오고, 안 쓰는 것을 지운다. 창을 키우는 이야기가 아니라 창에 무엇을 넣고 뺄지의 이야기라는 점이 값나간다. 39% 좋아졌다는 수치가 하나 나오는데 자기들 사내 평가에서 잰 값이다.
앤스로픽에서 클로드 개발자 플랫폼 팀을 이끄는 사람이 발표한다.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플랫폼을 어떻게 넓히고 있는지가 주제다.
플랫폼이 돕는다는 것을 셋으로 갈라 놓고, 발표를 열 때와 닫을 때 같은 순서로 두 번 짚는다.
플랫폼이 돕는다는 세 갈래
| 갈래 | 무엇을 하나 |
|---|---|
| 능력을 부린다 | 클로드가 잘하는 것을 API로 꺼내 쓰게 한다 |
| 창을 관리한다 | 컨텍스트 창에 무엇을 넣고 뺄지 다룬다 |
| 컴퓨터를 준다 | 클로드에게 컴퓨터를 주고 알아서 하게 둔다 |
컨텍스트 창을 다루는 손 셋
둘째 갈래가 이 발표에서 가장 촘촘하다. *컨텍스트 창을 다루는 도구를 셋으로 나눠 놓았다.
*MCP는 창 밖에 있는 것에 닿게 해 준다. 깃허브 같은 바깥 시스템과 주고받아 창 안에 없던 자료와 도구를 끌어온다.
메모리 도구는 반대다. 창 바깥에 컨텍스트를 두었다가 정말 필요할 때만 도로 불러온다.
컨텍스트 편집은 비우는 손이다. 지금 쓸모없는 옛 도구 결과처럼 창에 있을 이유가 없는 것을 지운다.
클로드 코드가 그 예로 나온다. 도구를 수백 번 부르고 그때 읽은 파일이 창을 차지하므로, 그것들을 창에서 걷어낸다.
여기서 유일한 수치가 나온다. 메모리 도구와 컨텍스트 편집을 함께 썼더니 벤치마크 대비 성능이 39% 올랐다고 한다. 다만 자기들 사내 평가에서 잰 값이다.
창을 키우는 쪽도 함께 간다. 일부 모델은 100만 토큰짜리 창을 쓸 수 있다.
MCP와 스킬은 다른 것을 준다
둘이 나눠 갖는 것
발표자가 둘을 또렷하게 구분한다. MCP는 도구와 자료에 닿게 해 주고, *스킬은 그것을 쓸 줄 알게 해 준다.
도구에 닿아도 어떻게 쓰는지 모르면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스킬 자체는 다음 날 같은 팀의 다른 발표로 넘긴다.
셋째 갈래가 가장 야심 차고 가장 덜 여물었다. 클로드에게 컴퓨터를 주고 알아서 하게 두자는 것이다.
발표자는 그 앞을 막는 것을 스스로 든다. 여러 일을 어떤 차례로 엮을지, 안전한 환경을 어떻게 마련할지, *샌드박싱을 어떻게 할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한다.
앞으로 할 일도 셋으로 정리한다. API를 계속 넓혀 모델이 나아지는 만큼 따라가게 하고, 메모리와 컨텍스트 도구를 더 세게 만들고, 에이전트 인프라에 계속 힘을 쏟겠다는 것이다.
39%가 무엇을 잰 값인지 좁혀지지 않는다. 어느 벤치마크인지, 무엇을 기준선으로 삼았는지, 몇 번 돌린 값인지가 없다. 사내 평가라고 밝히기는 하지만 바깥에서 확인할 길이 없는 숫자다.
세 손을 함께 썼을 때의 값도 없다. 39%는 메모리와 컨텍스트 편집 둘을 합쳤을 때의 값이고, MCP까지 셋을 함께 쓰면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컨텍스트 편집이 무엇을 지울지 어떻게 고르는지 없다. 지금 안 쓰는 것을 지운다고 하는데, 나중에 필요해질 것을 지웠을 때 어떻게 되는지가 이 도구의 급소다.
언제까지 유효한 이야기인지 밝히지 않는다. 플랫폼이 계속 바뀐다는 것이 발표의 내용인데 그 점을 짚는 대목이 없다.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