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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팩트 · 에이전트 매니저

채팅 로그 대신 아티팩트 — 안티그래비티가 에이전트를 보여주는 법

편집기와 브라우저를 사람의 자리에서 에이전트의 도구 자리로 내리고,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창을 한가운데 놓은 제품 이야기. 코드 차이 대신 브라우저 녹화를 결과물로 내미는 장면, 사내 엔지니어와 연구자에게 먼저 쥐여 줘 평가 점수로는 안 보이던 구멍을 찾아 그 모델을 만든 팀과 함께 고치는 고리까지 나옴.

Kevin Hou Google DeepMind발표 2025-12-2624분 59초AI Engineer

한줄 코멘트. 편집기와 브라우저를 에이전트의 도구로 내리고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창을 한가운데 놓은 것이 이 제품의 자리 바꿈이다. 결과를 보이는 방식도 같이 바뀐다. 코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늘어놓는 대신 브라우저를 녹화해 내미는 식이다. 다만 이것이 낫다는 것을 받치는 수치는 화면 전환이 100밀리초 안에 된다는 값 하나뿐이다.

1. 무엇을 만든 이야기인가

구글에서 이 제품의 제품 엔지니어링 팀을 이끄는 사람이 발표한다. 내세우는 말은 하나다. 에이전트를 앞세운 제품이라는 것이다.

앞서 온 것들을 시기로 짚는다. 한동안은 자동완성이었고, 그다음이 채팅이었고, 그다음이 에이전트였다. 이 제품을 그다음 자리에 놓는다.

2. 세 자리가 뒤집혔다

세 자리가 뒤집혔다

에이전트 매니저창 하나로 모든 것을 쥔다
에디터에이전트가 쓰는 도구
브라우저에이전트가 쓰는 도구
이 제품이 자리를 뒤집은 대목이다.

자리 배치가 이 제품의 주장이다. 한가운데 서는 것은 에이전트를 관리하는 창이고, 편집기와 브라우저는 그 아래로 내려간다.

발표자의 말로는 편집기와 브라우저가 에이전트의 도구다. 사람이 쓰던 자리를 에이전트에게 넘긴 셈이다.

사람이 편집기로 갈 일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단축키 하나로 편집기와 관리 창을 오가고 그 전환이 100밀리초 안에 끝난다고 말한다.

3. 결과물을 보여주는 방식

에이전트가 무엇을 했는지 보이는 방식도 바꿨다. 코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늘어놓는 대신 결과물을 내민다.

시연에서는 에이전트가 코드를 다 만든 뒤 차이를 보여주는 대신 브라우저를 녹화한 화면을 내밀었다.

무엇을 내밀지는 모델이 정한다. 먼저 결과물을 만들지 말지를 정하고, 그다음에 어떤 종류로 만들지를 정하는 두 걸음이다.

4. 제품과 연구를 잇는 고리

제품과 연구를 잇는 고리

먼저 준다사내 사람들이 먼저 쓴다
공백을 본다평가로는 안 보이던 것이 드러난다
연구팀과 고친다그 모델을 만든 쪽과 붙는다
고친 모델로 다시 낸다
제품과 연구를 잇는 고리다. 둘째 칸이 이 고리의 값이다.

이 발표에서 가장 옮겨 볼 만한 대목이다. 사내 엔지니어와 연구자에게 먼저 쥐여 준다. 실제로 쓰다 보면 평가 점수로는 안 잡히던 구멍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그 구멍을 그 모델을 만든 연구팀과 함께 고치고, 고친 모델로 다시 낸다.

예로 둘을 든다. 컴퓨터를 부리는 일에서는 자료 분포와 감싸는 장치 쪽 문제가 드러났고, 결과물을 만드는 일은 초기 판에서 좋지 않다가 이후 판에서 나아졌다고 한다.

5. 발표가 밝히지 않은 것

받치는 수치가 100밀리초 하나뿐이다. 그것도 화면을 오가는 속도이지 일이 잘 되는지를 재는 값이 아니다. 결과물로 보이는 방식이 코드 차이를 보이는 방식보다 나은지, 사람이 무엇을 얼마나 빨리 판단하게 되는지가 없다.

평가로는 안 보이던 구멍이 무엇이었는지 구체가 얕다. 자료 분포와 감싸는 장치라는 말까지만 있고 어떤 실패가 어떻게 났는지가 없다. 고리의 값어치가 거기에 걸려 있는데 그 자리가 비어 있다.

시연이 미리 만든 영상이다. 안내 영상을 틀어 보이는 대목이 있다.

발표자가 스스로 밝히는 것 둘은 적어 둘 만하다. 시연 도중 쓸 수 있는 용량이 떨어졌다고 말하고, 아직 모델을 못 믿어 맡기지 못하는 일이 있다고 말한다.